홍자 홍보대사 위촉, 울산시 홍보대사 활동 예정 / 홍자 나이

# 홍자 홍보대사

 

울산 출신의 유명 트로트 가수 '홍자'가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홍자는 18일 오후 3시 시청에서 열리는 위촉식에 참석해 송철호 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고 홍보대사로서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울산시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며 끝난 후 연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활동에 대한 돈은 받지 않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정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는게 홍보대사의 역할이다.

첫 활동은 울산시 홍보관에서 해설사로부터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25일 이후 울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고래TV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홍자는 "고향인 울산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이 정말 영광스럽다. 앞으로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울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송철호 울산 시장은 "전 국민이 사랑하는 트로트 스타 홍자씨를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울산 출신인 만큼 애향심을 바탕으로 울산의 훈훈한 인정미와 아름다운 풍광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시는 홍자에 이어 각 분야 유명인을 대상으로 시 홍보대사응 추가로 위촉할 예정이라고 한다.

홍자는 지난해 TV조선의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최종 3위를 차지했고,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무대에서 활약했고, 일위를 차지한 송가인과 더불어 트로트를 유행화했다.

1985년 9월 29일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이다.

 

키는 163cm 몸무게는 43kg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