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결혼발표, W재단 이사장은 누구?

#벤 결혼발표

 

 

가수 벤이 이욱 W 재단 이사장과 공개 열애 1년여 만에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이욱 W재단 이사장과 열애 사실을 밝히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알아가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벤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이욱 이사장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 소식을 어떻게 전하면 좋을지 고민했지만 팬분들께 이 소식만큼은 제 손으로 직접 전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됐다"며 "부족한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 저희 둘 다 완벽하진 않지만 서로의 허물은 덮어주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하려고 한다"며 "한결같이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로 전향하여 또 오해영 OST '꿈처럼', '180도', '열애 중'을 차례로 히트시키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벤(본명 이은영)은 1991년 7월 30일 나이 30세 고향 인천광역시 동구이며, 키는 148cm 몸무게는 40kg로 알려져 있다.

 

남편이 될 이욱 W재단 이사장은 재단을 운영하며 활발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W재단은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및 기업, 단체 등과 함께 기후변화와 난민의 긴급구호 및 자연 보호 캠페인 등에 나서는 사회기관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