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위 달성 / 산체스 사과

# 손흥민 1위 달성 

토트넘 팬들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선수는 바로 대한민국의 손흥민 선수였습니다.

토트넘 팬 포럼 ‘스퍼스 웹’은 3일(한국시간)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라는 주제로 선수들을 1위부터 26위까지 줄 세웠다. 패럿, 화이트맨, 클라크 등 어린 유망주는 평가에서 제외하고 진행되었습니다.

1위는 손흥민이었다. '스퍼스 웹'은 "대체할 수 없다. 또한 케인보다 적게 부상당하기 때문에 그를 앞지를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2위는 케인이 차지했습니다. 이들은 "케인은 토트넘의 상징이다. 하지만 부상이 순위를 하락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

 

케인보다 높은 순위를 받음으로써 토트넘 내에서 손흥민 선수가 얼마나 중요하고 사랑받는 선수인지 확실히 증명했습니다. 

현재, 손흥민 선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혜택을 받았기 때문에, 현재 제주도에서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퇴소는 다음달 8일 예정입니다.

기초군사훈련을 모두 마치면 이등병 계급장을 달고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 34개월 동안 현역 선수로 활동하면서 봉사활동 544시간을 이수해야 합니다.

 

# 스퍼스 웹 선정 토트넘 선수 중요도 (26위~1위)

포름(GK/26위)→베르통언→로즈→워커-피터스→포이스→가자니가→오리에→데이비스→라멜라→페르난데스→다이어→윙크스→산체스→스킵→모우라→세세뇽→베르바인→요리스→알리→은돔벨레→알더베이럴트→탕강가→로 셀소→시소코→케인→손흥민(1위)

 

 

 

# 산체스 사과

래퍼 산체스(본명 신재민/33)가 동생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6)에 이어 부모의 채무 불이행 논란에 대해 거듭 사과했습니다.

산체스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모의 일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며 “거듭 사과드리고 피해자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아버지와 어머니 잘못을 자식으로서 반성하며 책임감을 느끼고 부족한 저 자신의 모습을 항상 되새기고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산체스는 “어머니 아버지로 인해 상처와 피해를 본 분들과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실망하셨던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 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산체스와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1990~1998년 충북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하면서 친인척과 지인 등 14명에게 총 4억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마이크로닷은 2018년 11월 부모의 '빚투' 사건이 터졌을 당시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신 모 씨와 어머니 김 모 씨의 혐의 사실이 인정돼 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과 1년을 각각 선고받았습니다.

 

마이크로닷도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년 11월 논란이 되었을 당시 무작정 피해자에게 경솔하게 말을 했다며, 상처받은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며 사과글을 올렸습니다.

<이하 산체스 사과글 전문>

부모님의 일로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거듭 사과드리고 피해자분들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어머니 아버지의 잘못을 자식으로서 반성하며 책임감을 느끼고 부족한 저 자신의 모습을 항상 되새기고 반성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어머니 아버지로 인해 상처와 피해를 보신 분들과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실망하셨던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