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기증 무엇? 꾸준한 선행 칭찬!

#송혜교 기증

배우 송혜교가 광복 75주년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일본 우토로 마을에 대형 안내판을 기증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광복 75주년을 맞아 배우 송혜교 씨와 함께 일본 우토로 마을에 대형 안내판을 기증했다"라고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이번 목재 안내판은 가로 2m, 세로 1.5m의 크기로, 한국어 및 일본어 그리고 영어로도 함께 제작됐다"며 "안내판의 특징은 몇 달 전부터 우토로 마을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이들이 원하는 문구와 디자인으로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송혜교와 서 교수는 지난 9년간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23곳에 한글 간판, 안내서 등 국가의 중요 기념일마다 꾸준한 기증을 해왔기 때문에 네티즌들의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송혜교는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96년에 교복 회사에서 주최한 '스마트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여 대상을 수상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