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한소희, 카톡 고독한 채팅방 등장 / 김민정 타짜3 승소

# 한소희, 카카오톡 '고독한 채팅방' 등장

 

배우 한소희가 카카오톡 '고독한 한소희' 방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소희는 'junk'라는 이름으로 해당 채팅방에 들어와 "고독한 한소희방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스타그램 댓글 보고 들어왔어요. 다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어요"라며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어 한소희는 "이렇게 남기는 거 맞는건가.. 아무도 안 보실 수도 있지만 더더욱 열심히 할게요. 항상 감사합니다 헤헤"라는 귀여운 모습을 남긴 채 방을 나갔습니다.

 

한소희는 나간 이후 또 다시 '고독한 한소희' 방에 들어섰습니다.

 

한소희는 "안녕하세요. 매번 블로그로 편지를 남겼었는데 고독한 소희방이 있으니 또 왔습니다. 제 진심이 고작 몇 줄 안되는 글로 전해질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감사한 마음을 담아 남깁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직접 찾아와 전했습니다.

 

사진=고독한 한소희 캡쳐

또한 한소희는 "아직 어리숙하고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매번 과분한 하루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냥 좋다가도 보답해드리고 싶은 생각 때문에 마음이 앞설 때도 있고, 말주변이 없어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한심스러운 날이지만 매번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말밖에는 떠오르지 않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소희는 "적어도 저를 좋아해 주시는 그 마음들이 헛되지 않게 부끄럽지 않게 보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늘보다 좋은 내일 그리고 올해보다 더 행복한 다음 해가 되길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늦은 새벽 푹 주무시길 바래요. 화이팅"이라고 남기고 방을 나갔습니다.

 

 

사진=고독한 한소희 캡쳐

게다가 고독한 채팅방에서 팬이 부탁한 사진 요청에도 흔쾌히 들어주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김민정, 타짜3 승소

 

사진=김민정 sns

배우 김민정이 '타짜3'에서 중도 하차한 것과 관련한 소송에서 결국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24일 김민정의 소속사 WIP는 "법원이 이날 '타짜3' 공동제작사 엠씨엠씨가 김민정과 전 소속사 크다 컴퍼니를 상대로 '타짜3' 출연료 반환 및 위약금 등으로 제기한 약 5억 5000만원 가량의 청구 소송을 전부 기각했다"고 전했습니다.

 

 

'타짜3'에서 김민정은 마돈나 역할로 캐스팅되어 2018년 9월부터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해 10월 영화에서 하차했고, 김민정의 역할은 최유화가 맡아 영화가 제작되었습니다.

 

 

'타짜3' 공동제작사 엠씨엠씨는 2018년 11월 김민정과 김민정의 전 소속사인 '크다 컴퍼니'를 상대로 김민정이 '타짜3'에서 중도 하차한 것과 관련해 출연료를 반환하고, 그로 인한 재촬영 비용을 달라며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