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코로나 블루 호소 이유

#태연 코로나 블루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코로나 블루를 호소했습니다.

태연은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가 심각해질수록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지니까 정말 답답하다"며 이른바 '코로나 블루'를 매우 느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을 뜻하는 영단어 '블루(blue)'의 합성어입니다.

태연은 방송을 킨 이유로 "열심히 '집콕'하고, 거리두기 하시는 분들을 위해 켰다"고 전했습니다. "지금 다 똑같을 것 같다. 거리두기 하느라 집안에서 심심하고 무기력하고 사람이 그리울 수도 있다. 코로나19가 없어도 외롭고 적적한 세상인데, 거리를 둬야 한다"고 전하며 사람들을 독려했습니다.

태연은 "일자리 갖고 계신 많은 분들이 상실감, 허무함, 공허함을 느끼실 것 같다. 저도 지금 공연을 못 하니까 직업을 잃은 기분이다.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고 전하며 시청자들을 위로했습니다.

태연은 1989년 3월 9일생으로 올해 나이 32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