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계정삭제, 결국 SNS 삭제하는 이유!

#이효리 계정삭제

오늘 가수 이효리가 4년동안 운영해온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습니다.

이효리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 안녕하세요"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이효리는 "다름 아니라 앞으로 3일쯤 기한을 두고 이제 인스타그램을 그만하려고 한다"며 SNS 활동은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에 있었던 일 때문은 아니다. (물론 아주 영향이 없진 않지만) 활동이 많이 없어 늘 소식에 목말라하는 팬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공간인데, 은근히 신경도 많이 쓰이고 쉽지 않다"면서 "우리 팬들과는 다른 방식의 소통을 생각해보겠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이효리는 '놀면 뭐하니?'에서 혼성그룹 싹쓰리 멤버 린다-지(G)로 활동을 마치고, 환불원정대 천옥이로 활동중이다.

앞서 이효리는 두번의 논란이 있었다. 첫번째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야할 시기에 윤아와 마스크를 미 착용한 채로 SNS 라이브를 해 사람들의 비판을 받은것이고, 두번째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그룹 환불원정대 부캐명을 의논하며 '마오'를 언급해 "마오쩌둥 비하가 아니냐"는 중국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았던 것이다. 이효리가 계정을 삭제하는 이유가 오로지 이러한 이유뿐만은 아니라고 말했지만, 글에 나와 있는 ''물론 아주 영향이 없진 않다는 것''이 이러한 것들을 의미한다고 볼수 있을 것 같다.

 

이효리는 1979년 5월 10일생으로 올해 나이 42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