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 침해를 막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을 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악성 게시물 작성자가 모욕죄에 대한 법정최고형을 포함, 벌금 총 400만 원을 선고 받았다고 합니다.
빅히트는 2019년 12월과 지난 3월 세 차례에 걸쳐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악의적 비방 등을 담은 게시물 작성자 A씨를 고소했다고 합니다. A씨는 오랜 기간 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성 게시물을 작성해온 이유로 지난 7월 30일과 9월 1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3건의 형사사건에 대해 벌금 총 4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빅히트 측은 "확정 선고 이후에도 범죄 행위를 지속한다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이 경우 합의나 선처는 결코 없을 것이다. 또한, 경찰 조사를 가볍게 여기거나 고소 내용에 대해 허위 정보를 퍼뜨리는 게시글 역시 더 강력한 처벌을 위해 법원에 추가 증거로 제출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악성 게시물 수집, 신고, 법적 대응 역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앞으로 더욱 아티스트를 신경써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빌보드 HOT100 1위를 2주 연속 차지하는가 하면 어제는 2년만에 또 다시 UN연설을 하여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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