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숙 기부, 모교에 선행 베풀었어요(호텔 델루나,부부의 세계)

#서이숙 기부

배우 서이숙이 본인의 모교인 전곡고등학교에 선행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어제 25일 서이숙의 소속사 퀀텀이엔엠은 “서이숙이 연극인복지재단을 비롯한 연극계와 자신이 졸업한 전곡고등학교에 이해랑연극상 상금 7000만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한 상금은 '제30회 이해랑연극상’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받은 금액이다. '이해랑연극상’은 1989년 타계한 한국 연극계의 선구자 이해랑을 기리기 위해 이해랑 연극재단에서 제정한 상입니다.

서이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동료 선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한편, 서이숙은 1989년 극단 '미추'를 통해 연극배우로 활동을 시작하며 실력을 쌓아갔습니다.

이후 2010년 SBS 사극 드라마 ‘제중원’에 출연하며 드라마까지 진출했습니다. 최근에는 tvN ‘호텔델루나’, JTBC ‘부부의 세계’ 등에 출연하며 그동안 쌓아왔던 연기 내공을 펼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