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성장률 2위 안심할 수 없는 이유

#한국 경제성장률 2위

한국의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3% 이상 하락하였습니다. 하지만 OECD 회원국 중 중국 다음으로 2위의 성적을 보여 나름 선방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4일) 한국은행은 36개 OECD 회원국과 중국, 러시아를 포함한 38개국의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분기대비)을 집계한 결과 중국(11.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인 -3.2%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한국과 함께 공동 2위로는 러시아가 위치했습니다. 뒤이어 3위는 핀란드(-4.4%) 4위 노르웨이(-5.1%) 5위 에스토니아(-5.6%) 6 위아 일랜드(-6.1%) 7위 라트비아(-6.5%) 8위 인도네시아(-6.9%) 9위는 덴마크(-6.9%)가 차지했습니다. 일본은 -7.9%로 13위, 미국은 -9.1%로 2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과 미국에 비해서 순위가 높은것도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2분기 한국은 1분기 순위(12위/-1.2%)에 비해 열 계단 올라 2위를 기록했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한국 경제는 코로나19가코로나 19가 확산되었지만 그래도 다른 나라에 비해서 선방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걱정되는 것은 코로나 19가 재 확산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등 고강도 대책 시행으로 인해 올해 3분기 경제 성적표는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는 부분입니다.

만약 이번 연휴가 끝나고 코로나19가 재확산이 되어 장기화가 진행될 경우 한국 경제 전망은 더욱 좋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