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쿠키영상 해석(2개) + 블랙 나이트 정체 (스포O/안보신 분들은 뒤로!)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터널스 쿠키 해석 및 결말 해석"에 대한 글을 준비했습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 첫 글로 작성했던 게 이터널스 캐스팅에 관련된 글이었는데

벌써 개봉을 했다는 사실에 뭔가 시간이 참 빠르다 느꼈고, 여러모로 싱숭생숭한 기분이었습니다.

개봉날 영화를 바로 보고 왔는데,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매우 만족스럽게 감상하고 왔습니다.

(얼마 전 개봉했던 베놈2 이후에 봐서 그랬던 걸까요?..)

 

거두절미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스포 주의#

 

 

 

 

 

 

 

 

#첫번째 쿠키영상 - 스타폭스(에로스)의 등장

 

드루이그(배리 케오간), 테나(앤젤리나 졸리)그리고 마카리(로런 리들로프) 이 셋은 이터널스의 우주선인 '도모'를 타고 어딘가로 떠나는데요.

우주선 안 대화 중, 마카리는 지구에 남은 이터널스 멤버인 세르시(젬마 찬), 파스 토스(브라이언 타 이리), 킨고(쿠마일 난지아니)의 연락이 오지 않고, 하루아침에 증발하듯 사라졌다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때 이터널스의 우주선인 도모앞에 시공간을 뚫고 나타난 새로운 캐릭터가 자신을 타노스의 동생인 타이탄의 에로스(해리 스타일스)라고 본인을 소개하면서 등장합니다.

에로스는 원작에서는 스타폭스로 이터널스나 어벤져스 그리고 다크 가디언즈의 일원으로 활약하는 슈퍼히어로입니다.

에로스는 친구들이 위험해 쳐했다며 자신이 아리솀(이터널스를 만든 셀레스티얼)의 위치를 알고 있다며 도와준다고 하며 첫 번째 쿠키가 끝이 납니다.

 

#두 번째 쿠키영상 - 스타폭스(에로스)의 등장

세르시(젬마 찬)의 남자친구(?)로 나온 데인(키트 해링턴)은 본인의 집에서 가보로 보이는 에보니 검을 들까 말까 하다가 결국 살짝 만지려 하는데 "검을 들 준비가 되었는가?"라는 데인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리며 영상이 끝이 납니다.

이후 찾아보았는데 데인은 평범한 인간이 아닌 슈퍼히어로인 블랙나이트였음이 밝혀집니다. 마지막에 "이터널스 돌아온다"라는 자막이 나온 것을 보니, 이터널스 2에서 팀에 합류하는 그림이 그려질 듯합니다.

 

#블랙 나이트가 누구야?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히어로. 본명은 데인 휘트먼, 그 기원은 아서 왕 시대의 흑기사로, 숙적 모드레드에게 살해당한 스칸디아의 퍼시벌 경이다. 2대째의 블랙 나이트는 데인 휘트먼의 삼촌인 네이선 개릿으로 빌런으로 활동하다 죽기전에 조카인 데인에게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다음 대의 블랙 나이트를 맡아 주기를 부탁했다. 데인은 그의 코스튬과 과학적 지식등을 물려받아 날개 달린 말 아라곤을 창조하고 후에 삼촌이 남긴 개릿성의 지하에서 진정한 블랙 나이트로서의 자격을 갖춘 자만 쓸 수 있는 흑단검을 손에 넣고 검에 봉인된 악마를 무찌르고 진정한 블랙 나이트로서 인정받게 되었다. 이후 자신이 선대와의 악연을 모두 끊고 히어로 사이드에서 정식으로 합류한다. [나무위키]

 

코로나로 인해 연기가 되어 정말 오래 기다렸던 이터널스가 끝이 났습니다.

네이버나 카카오에서 평점을 보니 생각보다 낮은 점수에 의아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우주로 세계관을 확장시키고, 새로운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영화라 생각했기 때문에 내용이 조금 복잡했다 하더라도 충분히 재미가 있었다고 느꼈습니다.

다음 달 개봉할 스파이더맨 3:노 웨이 홈에서도 다중우주에 관한 떡밥들이 풀리면서 어떻게 앞으로의 내용이 이어질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현재 스파이더맨 3의 북미 개봉일은 12월 17일로 정해졌는데, 아직 국내 개봉일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루빨리 개봉일이 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