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이,마마! 김태희 코로나19 기부 동참 / 착한 건물주

 

 

배우 김태희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해 자신이 소유한 건물 임대료를 50%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어제(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희는 최근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인근 건물의 임차인들에게 3월 임대료를 50% 인하하기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김태희의 이 같은 결정은 코로나 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되면서 많은 자영업자들이 영업에 어려움을 겪자 이를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에서 행동한 것이라고 합니다.

 

김태희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전에도 많은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곤 했습니다.

 

지난 1월 14일에는 둘째 딸의 100일을 맞아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미혼모와 자녀를 위해 1억원을 전달했습니다.

 

김태희는 지금껏 많은 기부를 해왔지만 대부분이 소속사나 매니저 모르게 기부했고 뒤늦게 알려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까지 동참하며 많은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김태희는 지난 달 22일 첫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로 무려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습니다.

 

김태희는 극중 차유리 역을 맡아 모성애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있습니다.